전문가 칼럼 소상공인 사업자가 알아야 할 기본적인 재무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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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3회 작성일 25-12-08 14:15본문
재무관리라 함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자금을 조달하고, 조달된 자금을 합리적으로 운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기업이 계속적으로 사업을 영위하면서 이익을 극대화하고 기업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함입니다. 평소 소상공인 대표분을 상담하면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자금과 관련된 사항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소상공인 대표자분들이 알아야 하는 기본적인 재무관리와 관련된 사항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합니다.
첫째, 정책자금을 최우선적으로 활용합시다.
신용도가 높거나 담보여력이 좋은 소상공인은 손쉽게 은행자금을 활용할 수 있겠으나 영세한 소상공인에게는 다소 무리가 있고 금리도 조금은 높은 편이어서 정책자금을 활용하는 것이 좋은데 가장 먼저 찾아봐야 할 자금 조달처는 바로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정책자금입니다. 이는 일반 금융권 대출보다 훨씬 유리한 조건(낮은 금리, 긴 상환 기간, 완화된 담보 요건 등)을 제공합니다. 정부 정책자금은 중소기업 정책자금과 소상공인 정책자금 구분하여 지원하며 그 취급관서를 달리하고 있습니다.
① 중소기업 정책자금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자금이지만 비록 소상공인이라 할지라도 제조업 또는 혁신성장·초격차·신산업분야를 영위하는 소상공인은 지원 가능합니다. 이 자금을 안내하는 이유는 장기, 저리로 융자해 주며 융자한도가 높고(지방소재 기업 70억원 한도) 기본적인 융자 조건이 신용보증서를 연계하지 않는 신용대출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실질 조달금리가 가장 낮은 정책자금입니다. 관련 업종에 해당되는 소상공인은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여야 할 자금인 것으로 판단되어 안내합니다. 취급하는 관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본·지부입니다. 관련 내용은 취급관서 홈페이지에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으며 문의처는 중소기업 통합콜센터(국번없이 1357)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② 소상공인 정책자금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소상공인 정책자금 취급관서에서 직접 융자해주는 직접대출과 금융기관을 통하여 융자해주는 대리대출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융자한도는 7천만원 ~ 1억원입니다.
- 직접대출
소상공인 정책자금 취급관서에서 직접 융자해주는 자금으로 기본 융자조건
이 신용대출입니다. 수출소상공인, 스마트공장 도입 소상공인, 스마트기술, 백년소상공인, 사회적경제기업,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수료생 등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혁신성장촉진자금, 저신용 소상공인 중 소상공인 지식배움터 내 신용교육을 사전에 이수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융자하는 신용취약 소상공인자금, 재창업 준비단계 및 초기단계에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재도전특별자금 등이 있는데 자금별로 세부 자금 조건을 달리하고 있습니다.
- 대리대출
금융기관을 통한 대리대출 자금으로 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를 연계 하여 융자해주는 대출입니다. 제조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소공인특화자금, 일반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경영안정자금, 재난 구제를 위해서 또는 지역경제 위기가 우려되는 지역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긴급경영안정자금, 청년소상공인을 위한 청년고용연계자금 등이 있는데 자금별로 세부 자금 조건을 달리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취급하는 관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입니다. 관련 내용은 취급관서 홈페이지에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으며 문의처는 중소기업 통합콜센터(국번없이 1357)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③ 지역신용보증재단, 지방자치단체 지원사업
◆ 지역신용보증재단
- 담보가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해 신용보증서를 발급해 줍니다. 이 보증서 를 통해 은행에서 손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담보력이 약한 초 기 창업자가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를 통해 고용을 유지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 내 생산과 소비를 촉진 하여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자금은 대부분 낮은 금리로 운영되지만, 심사 과정이 까다롭고 담보 조건이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은 이러한 정부 정책자금의 집행을 돕는 파트너 역할을 수행합니다. 정부 정책 자금을 활용하려는 소상공인은 재단의 보증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에 제출 하면 되므로, 정책자금의 혜택이 실제로 필요한 사람들에게 효율적으로 전달될 수 있습니다.
◆ 지방자치 단체 지원사업
각 시·도, 군·구별로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 대출이나 지원 사업을 수시로 공고합니다. 해당 지자체 홈페이지나 관련 기관을 통해 정보를 꾸준히 확 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하는 정책자금은 일반적으로 예산의 규모가 적어 직접 대출 재원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다수의 금융기관과의 협약에 의하여 은행자금으로 융자해주고 그 이자의 일부를 보전(이차보전)해 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책자금은 경쟁이 치열할 수 있고 예산 조기 마감의 우려가 있으므로, 자금 신청 시기에 맞춰 미리 준비하고 제출 서 류(사업계획서, 재무제표 등)를 꼼꼼하게 갖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둘째, 신용관리에 신경을 써야합니다.
21년 1월 1일부터 개인신용평가회사는 신용등급을 사용하지 않고 개인신용평점만 산정하여 금융소비자, 금융회사 등에 제공합니다. 따라서 수시로 신용점수로 신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신용관리 10계명을 제공하오니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1. 인터넷, 전화 등을 통한 대출은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2. 건전한 신용거래 이력을 꾸준히 쌓아 가세요
3. 갚을 능력을 고려하여 적절한 채무 규모를 설정하세요
4. 구거래 금융회사를 정하여 이용하세요
5. 타인을 위한 대출 보증은 가급적 피하세요
6. 주기적인 결제 대금은 자동이체를 이용하세요
7. 연락처가 변경되면 반드시 금융회사에 통보하세요
8. 연체는 소액이라도 절대로 하지 마세요
9. 연체 상환 시에는 오래된 것부터 상환하세요
10. 본인의 신용정보 현황을 자주 확인하세요
셋째, 가계와 경영을 분리 합시다.
소상공인의 경우에는 사업자금과 가계자금이 혼용되어 사용되는 경우가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업을 통해 벌어들인 자금과 사업을 위하여 지출되는 자금은 가계자금과 분리하여 명료하고 정확하게 관리하여 사업장의 수익은 얼마나 되고 수익의 내용은 정확하게 어떻게 되는 것인지, 지출은 얼마나 되고 그 중에서 고정비는 어느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변동비는 그 내역이 어떠한지 파악한 이후 매출증대 방안 및 비용절감 방안을 합리적으로 관리하여야 합니다.
넷째, 장부를 작성합시다.
대부분의 소상공인들이 비망록 형태의 장부를 기장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소상공인 사업이라 할지라도 사업주가 정확한 상황파악은 필수적으로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정확한 장부기장은 필수입니다. 세무회계사 사무실에 장부 기장을 맡기는 경우에는 별도 장부기장은 필요 없겠으나 관련 내용을 정확하게 인지하여 상황을 파악하고 있어야 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국세청에서 고시하고 있는 간편장부를 기장할 것을 권유합니다. 간편장부를 기장하게 되면 아울러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업종별로 일정 수입금액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간편장부기장이 의무사항이므로 더욱 필요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상으로 소상공인 사업자가 알아두면 유익한 기초적인 재무관리 사항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