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칼럼 [매장운영] 한국의 버팀목!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응원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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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준혁 댓글 0건 조회 602회 작성일 21-06-30 09:41본문
역대급 장마에 해당하는 코로나가 전세계를 삼켜버려 소상공인에게는
정말 청천벽력같은 일이 생겨버렸다.
어떻게든 일어나려고 발버둥을 치고 있지만 자금 앞에서는 정말 장사가 따로 없다.
어떤 노력을 해야지 생존이라는 걸 가질수 있을까라는 생각은 소상공인이라면
몇번씩 해봤을 법한 순간이다.
이 기간을 이겨낼 수 있을까?
정말 버틸 수 있을까?
그러나 이렇게 시간이 가기를 마냥 기다리기만 한다면 언젠가는 K.O패될 수도 있는 현실이기에
변화를 가지는 것만이 이겨낼 힘이다.
현재 백신접종이 시작되고 비수도권은 영업시간이 풀리면서 점점 사람들이 외출을 준비하고 있다.
물론 아직까지 체감할 정도로 느낄 수 있는 곳도 아닌 곳도 있겠지만
어떻게 준비를 해야하지만 아무일 없듯이 고객을 맞이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간단한 TIP을 공유하고자 한다.
평소 소상공인 방문컨설팅이 진행되면 제일 먼저 접하는게 매장의 환경이다.
인테리어가 좋고 나쁨을 떠나 우리 매장을 고객이 방문할때 어떤 이미지로 전달할 것인지를 미리 설정하고
연출을 해야지만 고객에게는 긍정의 시그널을 전달할 수 있다.
1. 항상 쾌적한 매장 유지는 기본!
시각, 후각, 청각등 이미지를 표현하는 방법은 다양하여 매장의 개성에 따라 다르지만 쾌적한 컨디션은
근무하는 직원부터 방문하는 고객까지 좋은 호감을 전달 할 수 있다.
정리정돈만 잘되어 있어도 절반의 성공인 것처럼 내눈에 보인다면
고객눈에는 더 잘보인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방문 손님이 뜸하다 보니 배달이나 온라인 쇼핑몰도 병행하는 소상공인이
늘고 있는데 방문 고객이 작다고 배달 나갈 택배 박스를 매장 내에 눈에 띄는 곳에
배치하는 행동은 정말 수정할 필요가 있다.
가끔 오는 고객도 단골일 수도, 또는 단골이 될수도 있는 상황인데
매장의 환경이 쾌적하지 않다면 음식에 대해 크게 신뢰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매장의 규모 차이는 절대 상관 없는 기준이며 고객의 입장과 눈높이를 맞추어 보여주려는 쇼맨십이 있는 매장을
방문할 때는 정말 여기는 잘될 것 같다는 느낌이 올 때가 있는 것도 아무래도 대표님들이 노력한
환경개선이 나에게도 전해지기 때문일 것이다.
특히 화장실이 깨끗한 매장은 왠지 음식도 깨끗할 것 같다는 선입견이 만들어지는 것도 같은 의미를 내포한다.
대형프랜차이즈 매장이 왜 화장실을 시간별로 청소를 하고 체크리스트를 문앞에 붙여두는지를
생각해보면 금방 이해가 갈 것이다.
"매장의 청결"은 "고객의 신뢰"를 만들어 낸다
컨설팅을 많이 진행해보면 공통적인 대표님들의 생각은 ‘알고 있지만 하지 못하는 결단력 부족 타입’과
‘본인 판단이 무조건 맞다고 생각하는 타입’으로 나누어진다.
첫 번째 타입은 사업 방향성을 설정하고 객관적인 지표를 활용하여 Why에서 How로 이끌어 내면 잘 섭렵하고 실천하지만
두 번째 생각을 가지신 분들은 매칭 코드를 만들어 내는 것이 매우 힘든 편이다.
때로는 냉정하게 타인의 생각을 반영해보는 것도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물론 개인적 노하우와 생각이 있겠지만 제3자의 전문가적 시각에서 보면
잘못된 습관을 빨리 바꾸는 것이 필요하다.
2. 우리만의 시그니처 메뉴는 필수!!
시그니처 메뉴를 가지는 것이 곧 경쟁력이자 롱런할 수 있는 비결이다.
왜 우리매장은 줄을 서지않지? 왜 고객들이 안오지?
이런 단순한 고민들의 뒤에는 바로 고객이 와야할 시그니처 메뉴가 없어서일지 모른다.
다른 곳에는 없는 신박한 메뉴!
다른곳에서 맛볼수 있는 맛!
예쁜 포장, 인테리어 등등
핵심은 다른곳에서는 "없는" 이라는 말이다.
많이들어본 차별성, 유니크라는 단어가 곧 우리 매장의 경쟁력이 되는 것이다.
남들이 하니까 해보는 시도는 매우 좋은 동기부여이지만
안팔린다는 건 남들보다 노력이 덜 들어갔기 때문 일수도 있다
카페가 메인인데 수제비누라는 새로운 아이템을 시도하고
다양한 비누제작과 카페를 콜라보 하는 용기
이것이야말로 소상공인이 가져야할 자세이자 기본이라고 말할 수 있다.
비가 그치면 고객이 오겠지라는 막연한 기대감보다는
비를 활용할 수 있는 준비를 전개하고 있는 소상공인이야말로
반드시 성장이라는 멋진 장화를 신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