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13일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른 누적 1차 접종자는 약 1,180만명으로 전체 인구(2020년 12월 기준 5,134만명)의 23.0%에 해당하는 것으로 발표되었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접종완료자는 누적 299만명 정도 되며 인구대비 5.8% 수준이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여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으며, 학교는 전면 등교할 경우 학생들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2020년 2월 코로나19 발생 소식에 재빠르게 대응하며 적응한 대표들은 사업을 유지하거나 오히려 더 성장한 결과를 얻었지만, 여전히 기존의 방식을 고수한 대표들은 정부에 기대어 지원금만 바라보고 있거나 사업을 접었다. 정부와 국회는 전 국민 지원금과 손실보상을 준비하기 위해서 협의를 하고 있지만, 이런 제도가 소상공인의 성공을 담보해 주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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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IMF를 겪으면서 느꼈던 경험으로 2008년 금융위기를 잘 넘길 수 있었다면, 이런 것이 학습효과다.

이제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사라진다고 해도 지나간 자리에는 화마가 할퀴고 간 전쟁의 뒤끝처럼 또 다른 상처가 우리에게 남을 것이다.

어떤 준비를 해야 코로나19 이후에 살아남아 성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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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계획을 세워라

대단하고 거창하게 세우라는 것이 아니다. 그럴 수 있는 여력이 없다는 것도 안다. 하지만 이제는 사업계획을 세워라. 1년에 어떤 제품으로 얼마를 벌 것인지, 직원 인건비로 얼마를 쓰고, 관리비를 얼마나 지출할 것인지 작성하라.

그리고 잘못했으면 철저하게 반성하고 잘 한 것이 있으면 자신을 칭찬하며 독려하라.

새로운 마케팅 방법을 받아들여라 

세상이 바뀌었다. 다시 코로나19 이전의 시대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은 너도나도 전부 알고 있는 사실인데, 작은 손으로 눈을 가린다고 현실이 바뀌어 예전의 영화가 돌아오지 않는다.

기존의 판매 방법에서 벗어나 고객을 분석하고 고객의 취향에 맞는 방법으로 혁신해야 한다. 코로나19가 지나가고 나면 더는 핑계 댈 것도 없다.

컨설팅을 받아라 

혼자서 할 수 없는 일이라도 합심하면 가능하며, 특히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믿음을 주면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전 세계가 칭찬할 정도로 대한민국이 코로나19의 모범이 된 이유는 전문가를 믿고 정부의 정책을 신뢰한 국민이 있었기 때문이라면, 이제는 사업의 생존과 성공을 위해서 전문가를 활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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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14일 채완기